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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청소년 대상 사람유두종바이러스(자궁경부암) 감염증 예방접종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3/08/03 15:26 수정 2023.08.03 15:30

남원시, 여성청소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접종 당부(사진-남원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Papillomavirus, 이하 HPV) 감염증 예방을 위해 12~17세 여성청소년은 여름방학 동안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HPV 예방접종은 HPV 감염으로 유발되는 자궁경부암 등의 주요질환*에서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6개국과 전 세계 122개국에서 예방접종하는 안전한 백신이다.

남원시보건소는 12~17세(2005년~2011년생) 여성 청소년과 18~26세(1996년~2004년생) 저소득층* 여성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대상(2005년생, 1996년생 저소득층)은 12월까지 접종할 수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학기 중 학업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개별 알림 문자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접종 지원 대상자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백신의 충분한 예방 효과를 위해 감염 전 예방접종을 맞는 것뿐만 아니라, 필요한 횟수만큼 접종을 완료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18~26세 저소득층 여성도 지원자격 기준 해당 여부를 확인해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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