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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청 |
우선 전북도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1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앞서 도는 제설대책 사전 준비기간(`21.10.1 ~ 11.14.)동안 제설차330대, 제설장비 675대 등을 점검했다. 소금 33,272톤, 염화칼슘 7,820톤, 모래 6,409㎥, 친환경제설제 1,923톤 등 총 49,424톤의 제설 자재도 확보했다.
폭설 등 재난에 대비해 각 도로관리청의 제설대책 및 제설장비, 자재, 상황실 운영계획 등 사전 준비사항 점검도 마쳤다.
제설 작업은 도내 위임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 5,244㎞ 중 주요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경사로,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장비와 인력은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투입해 제설작업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도내 고속도로(418㎞), 일반국도(1,214㎞) 제설작업은 한국도로공사, 전주·남원국토관리사무소에서 담당한다. 제설작업 시군부대, 경찰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체계를 구축해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적인 요소수 대란 속에서 전북도는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도로관리사업소 및 시·군에서 운영하는 제설차량의 요소수 물량 6,000ℓ를 확보해 배분할 계획이다.
김형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강설시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폭설시 운전자들은 차량운행 자제 및 차량용 월동장비를 준비하고, 주민들도 내 집·점포 앞 눈을 치워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