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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 산책로 조성..
사회

진안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 산책로 조성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4/04/11 15:43 수정 2024.04.11 15:45
- 산책로 조성으로 군민 건강 향상 도모

진안 운산 인공습지 맨발걷기 길(사진-진안군)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진안군이 진안읍 운산 인공습지에 470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

운산 인공습지는 용담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약 5만㎡의 면적에 설치된 비점오염 저감시설로 2020년 준공됐으며 군민들에게는 산책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맨발걷기 열풍이 불며 운산 인공습지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주민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3월부터 운산 인공습지 산책로 일부 구간에 총 11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황토볼 길, 지압길 등 맨발 산책로 470m와 세족장을 만들었다.

 
또한 습지 내부에 데크 산책로와 분수를 설치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선베드, 파라솔 등 쉴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조성해 봄을 맞이해 운동을 시작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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