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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쏟아진 장학금 격려..
사회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쏟아진 장학금 격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19 11:43
무주군 학생들을 응원합니다!

↑↑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쏟아진 장학금 격려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무주군은 지난 19일 ㈜유엔아이인슈컨설팅 백강현 대표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유엔아이인슈컨설팅은 보험대리 및 중개업체로 백 대표는 10년 전부터 무주에 정착해 인천을 오가며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장학금은 지난해부터 총 3번 2천5백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백강현 대표는 “무주가 인구 2만 3천의 작은 지역이지만 인재육성을 향한 굳건한 의지로 장학재단을 설립,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작으나마 제 힘도 보태고 싶었다”라며 “무주와 우리 학생들을 응원하는 뜻을 담아 보내는 장학금이 무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의 발판이 된다면 그것으로 큰 기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일 재경무주군민회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5백 명의 회원으로 구성(1970년~)된 재경무주군민회는 무주가 고향인 출향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활동을 해오고 있는 단체로, 2013년도에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한 바 있으며 반딧불 농 · 특산물 구입, 이웃돕기 등 다방면으로 고향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다.

신덕재 회장은 “몸은 비록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 무주와 우리 이웃들에게 닿아 있다”라며 “재경무주군민회원들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하는 만큼 재단 운영과 아이들 학습 지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무주에 보여주시는 관심과 지역 꿈나무들에게 쏟아주시는 애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아이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데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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