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 위촉식(사진-전북경찰청)

녹색어머니회는 1969년 ‘자모 교통지도반’이라는 이름으로 신설된 이래 55년간 꾸준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등하교길 교통지도 및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북 녹색어머니회는 도내 104개 초등학교가 가입, 1만4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향후 1년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어린이 사고예방을 위하여 성실히 헌신해 온 전임 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한편, 올해 새롭게 선출된 2024년 전북녹색어머니연합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각각 수여했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도내 곳곳에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매일 봉사활동을 하시는 녹색어머니회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북경찰 또한 우리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개선 및 교통지도‧단속 등 노력을 한층 더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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