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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7월 14일 시작한 음주운전 특별단속이 이달 말까지 7주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나들이 차량이 급증하고, 휴가 분위기에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추진하는 것.
특별단속 기간 중 8월 13일까지 한 달간 ▵피서지 주변 ▵유흥가 ▵식당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뿐만 아니라 아침 출근길 ▵관공서 ▵공공기관 ▵공단 주변 등에서 숙취 운전 단속도 병행하여 총 279명(취소 159명, 정지 120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
그 결과,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하여 단 한 명의 사망자도 없어 300%의 감소율을 보였다. 또한 사고는 –41.4%(29→17건), 부상자는 –29.7%(37→26명)로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특별단속으로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 감소의 효과를 얻게 되어, 아직 남은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음주운전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2025년 전북 음주운전 교통사고 사망자 ‘ZERO’ 율을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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