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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일 익산시·익산경찰서·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영등동 인근에서‘아동학대 시민 감시단이 되어 주세요’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예방주간(19일~25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신고와 민법상 징계권 폐지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관기관 현장 종사자들이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증상 및 신고 방법 등을 담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시민들이 직접 서약 및 다짐하는‘아동학대 국민감시단이 되어 주세요’에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아동학대 증후 발견 시 신고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아동권리축제에서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인식개선 홍보캠페인 활동을 했으며, 오는 25일에는 전북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