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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도민 건강·환경 개선 위한 연구 성과 담은 연구원보 발간 |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The 건강한 미래, The 깨끗한 환경’의비전 아래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한 연구조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구원보에 포함된 주제로는 △다중이용시설 환경수계에서의 레지오넬라균 특성 연구 △원료성 식품의 클로스트리디움 분자생물학적 특성 △도내 유통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위해성 평가 △초미세먼지(PM-2.5) 영향 요인 연구 △침출수 총유기탄소(TOC) 배출특성 연구 등 도민 생활 밀접형 연구 성과가 실렸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도내에서 분리된 레지오넬라균 및 클로스트리디움 병원체의 유전학적 특성과 항생제 내성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항생제 선택 기준 마련 △유통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든 품목이 안전 수준임을 확인 △산업단지 주변 초미세먼지 생성 요인 중 기존 2차 생성염 외에 금속성분 등 산업 오염 원인이 새롭게 규명 △침출수 내 유기물 성분 분석을 통해 TOC(총유기탄소)를 새로운 환경 관리지표로 제안한 점 등이 있다.
이러한 성과는 도내 보건·환경 정책 수립에 과학적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연구원보는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누구나 열람·활용할 수 있으며, 도내 유관기관과 정책수립기관에도 배포되어 현장 중심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보건환경 위협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시대에, 우리는 과학 기반의 연구로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연구성과가 도내 보건·환경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