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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 취학 전 어린이 대상 눈 정밀검진 실시 |
이번 검진은 취학 전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취학 전 어린이 중 신청자 58명에 대해 시력검사, 조절마비검사, 약시·사시검사, 안과전문의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는 각 가정으로 발송되며, 사시 등 어린이 안과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약시 아동들에게는 가림용 패치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 중 수술 후 치료목적의 안경이 필요할 경우 1인당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7~8세에 거의 완성되는 시력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취학 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눈 질환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아이들의 소중한 눈 건강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