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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청 |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해마다 감염병 관련 업무를 평가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전국 3곳(광역지자체 1, 기초지자체 2)을 지정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완주군은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제외한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의료관련 감염병 신고율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접종률 ▲만12세 HPV예방접종률 ▲국가발전기여도 ▲주민만족도 등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은 그동안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접종률을 높이고 감염병 신고 및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올해(1~11월) 의료기관 신고기한 준수율 100%, 법정 감염병에 대한 신고 누락 및 신고 지연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국가예방접종 외에도 대상포진, 만 14~64세 독감 예방접종 등 완주군 자체에서 실시하는 예방접종도 지속해 왔다.
완주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 “완주군이 코로나19 업무도 중요하지만 그 외 감염병 관리 업무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질환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감염병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