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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기탁 줄 잇는다..
사회

무주군, 연말연시 맞아 기탁 줄 잇는다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07 11:51
7일 NH농협은행 · 무주군연합자율방범대 성금·장학금 기탁

↑↑ 무주군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무주군에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선행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겨울이 훈훈해 지고 있다. NH농협은행 일행은 7일 무주군을 찾아 무주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황인홍 군수에게 성금 2천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지준석 부행장은 “NH농협 기업의 이념과 모토는 농민, 그리고 어려운 이웃과의 아름다운 동행이다”라며 “연말연시와 추운겨울을 맞아 저소득층 군민들에게 성금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일 성환건설 김진국 대표는 무주읍사무소를 방문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백미 40포(20kg)을 기탁했다. 무주군연합자율방범대가 7일 무주군을 찾아 미래세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김성익 연합대장은 이날 황인홍 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무주군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무주의 고등학교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대학에 가서 뜻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세대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감사함도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환경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추운겨울을 맞아 군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익 연합대장님과 회원님들의 봉사정신에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무주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이 무주를 이끄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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