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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제시, 외국인 근로자와 소통·격려를 위한 간담회 및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장 수여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08 10:53

↑↑ 김제시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제시는 산업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사)다민족사랑공동체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타국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사)다민족사랑공동체 회장을 비롯하여 이사진, 외국인 근로자, 기업체 등이 자리를 같이 했으며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수상자 5명은 외국인 근로자 중 성실함과 전문성을 가지고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크고 유능하고 우수한 직원으로 수상자는 우짼워(중국, ㈜코어메탈), 소도닉(미얀마, 세중산업㈜), 실바(스리랑카, ㈜지티산업), 안잔나(스리랑카, 삼동허브㈜), 타렉(방글라데시, 평안정공㈜)을 기업체에서 추천받아 선발했다.

수상자중 한분인 우짼워씨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애착심과 열심히 일하면 외국인도 우대받고 존경받을 수 있다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많은 외국인들이 표창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업체 관계자들도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김제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우수하고 성실한 동일 근로자를 지속적으로 고용함으로써 검증된 생산인력 확보로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김제시는 이번 간담회 및 표창 수여로 “외국인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 사회 일원으로서 자긍심이 생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하고 기업 및 농·축산업의 인력부족 해결과 소득창출로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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