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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김제시, 공공급식·로컬푸드 참여농업인 희망 대토론회 개최..
사회

김제시, 공공급식·로컬푸드 참여농업인 희망 대토론회 개최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2/13 12:43
푸드플랜정책 참여농업인 조직화에 대한 공감확대

↑↑ 김제시청 전경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김제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공공급식·로컬푸드 이해관계자, 전문가, 관련공무원 등 70여명이 「김제시 공공급식·로컬푸드 참여농업인 희망 대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제시 푸드플랜 2년차 사업추진현황에 대한 점검과 기획생산체계, 농업인 조직화 등 푸드플랜 주요정책 중 농업인이 참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앞서 “농업인 조직화”라는 주제로 전북 군산시·충남 청양군에서 푸드플랜을 실행했던 전문가들이 기조발제를 하고, 발제결과에 대한 내·외부 지정토론자 및 참석자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기조발제 주요 내용으로 ① 푸드플랜 참여농업인 조직화이론, ② 푸드플랜 실현 및 기획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농업인·행정의 역할, ③ 선도시군 사례를 통한 농업인 조직화, 기획생산체계 구축 추진 제언 등이며, 토론회는 전북대학교 백승우 교수(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유통학부장)의 진행으로 ▲ 다품목 소량 연중생산체계 구축, ▲ 농업인 조직화 및 역량강화, ▲ 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대해 지정토론자·참석자들이 토론을 벌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을 위해서는 생산 영역에서 농업인 조직화라는 하나되는 움직임·행동이 필요하다”며 농업인 조직화를 강조하였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상호 소통하여 영역별로 해결책을 제안·실행하는 과정 속에서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김제시 푸드플랜 실현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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