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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완주교육 "황금시대" 약속..
정치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예정자, 완주교육 "황금시대" 약속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2/01/27 18:57 수정 2022.01.27 19:00
- 교육분야 공약 제시 : 전주 인근 고등학교까지 등ㆍ하교 통합버스 지원, 수준별 학업 인터넷
강좌 지원, 문화 학습 복합공간 확대, 원어민 영어 화상수업 지원 약속

두세훈 완주군수 출마 예정자(사진_으원실)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완주군수 출마예정자인 두세훈 도의원(완주2ㆍ더불어민주당)이 “ 완주의 학생과 학부모가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완주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완주교육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두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완주군의 인구수가 약 95,975명에서 91,142명으로 약 5% 정도 감소한 것에 비해 유ㆍ초ㆍ중ㆍ고 학생수는 2021년 9,952명으로 5년 전인 2017년(12,189명)에 비해 무려 1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학교별로 보면 유치원이 523명이 줄어 36% 대폭 감소했고, 초등학교는 631명이 줄어 12% 감소, 고등학교 역시 1,099명이 줄어 36% 대폭 감소했다.

따라서 두 의원은 “학생수 감소는 인구감소, 학교 통폐합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소멸을 가속화시키는 주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열악한 교육환경 때문에 지역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두 의원은 “첫째, 전주 인근 고등학교까지 등ㆍ하교 통합버스를 지원해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함이 없이 맘 놓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두 의원은 “완주군 학생들에게 수준별 학업 인터넷 강좌를 대폭 확대ㆍ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형 스터디 카페 등 문화ㆍ학습 복합공간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두 의원은 “원어민을 접하기 어려운 완주군 학생들의 영어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원어민 영어 화상 수업을 확대ㆍ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두세훈 의원은 “완주의 학생들과 학부모 대부분이 열악한 교육환경과 전주 인근 고등학교까지 통학의 불편함 때문에 지역을 떠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완주군에서 만큼은 학생들이 대도시 못지않은 교육환경과 편리한 통학 시스템 속에서 맘 놓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완주교육 황금시대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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