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한 자녀 성장 돕는 부모교육 운영

[굿모닝전북=굿모닝전북]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24일 아동·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137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 성장을 위한 부부교육, 깨어있는 부모 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2021 가족역량강화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자녀의 미래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긍정훈육, 친절하며 단호한 부모의 비법 1~2편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키워주는 사회정서학습(SEL) △처음 만나는 21세기 교육 △당신이 몰랐던 진짜 진로 △진로지도가 어려운 학부모를 위한 안내서 △대한민국 학부모로 행복하게 살아가기 1~2편 등 총 8개 강좌로 진행됐다.

특히 학습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에듀니티랩)를 활용한 ‘마이크로 러닝’을 도입해 부모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우리 가족 Happy Weekend’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이동준(44세) 씨는 “아이의 진로를 부모의 의지와 간섭이 아닌 함께 자녀를 이해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며 “방향성을 잘 알고 자녀의 진로를 응원하고 지지해 나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정혜선 센터장은 “빠르게 바뀌는 세상과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불안해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발달 단계에 맞춰 부모역량을 강화하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힘을 북돋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