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북-연해주 우호교류협약` 만반 준비..
사회

`전북-연해주 우호교류협약` 만반 준비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0/29 17:57
11월 4일 한러지방정부협력포럼 부단체장간 양자회담 계획

↑↑ `전북-연해주 우호교류협약` 만반 준비
[굿모닝전북=굿모닝전북]전라북도가 러시아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최종논의를 위해 10월 29일 양 지역 국장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전라북도는 10월 29일 정부의 신북방정책 중심지역인 러시아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 논의를 위해 전라북도 한민희 대외협력국장과 연해주 알렉세이 스타리치코프 국제교류청장이 참석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양 지역은 지난 2019년 9월 송하진 지사가 연해주를 방문하여 농업, 관광, 신재생 분야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교류의향서를 체결하였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 지역 공무원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온라인 세미나 개최 및 공동 인스타그램 운영, 방역 물품 지원 등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다가오는 11월 4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한러지방정부협력포럼에서 양 지역 부지사간 양자회담도 가질 계획이다.

한민희 대외협력국장은 “연해주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중심지이자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농업, 관광, 신재생 등 우리도와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이라며 “연해주와의 우호교류협약 체결로 교류지역 및 분야를 다변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