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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모범업소·기관 표창..
사회

전북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모범업소·기관 표창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02 15:51
코로나19 파수꾼 `나보다는 우리가 먼저`

↑↑ 방역모범업소․기관 표찰
[굿모닝전북=굿모닝전북]전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음식점·종교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2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자치행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복지여성보건국장, 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실국장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표창을 받은 곳은 ▲군산 회복교회(목사 임경철) ▲익산 예본교회(목사 이완수) ▲군산 국민태권도 나운관(관장 이한성) ▲익산고래고래노래연습장(대표 문공주) ▲군산 한림학원(원장 송태평) ▲남원 수클래스학원(원장 최은영)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원장 김미라) ▲완주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완주 청년키움식당(대표 김미진) ▲진안 용마루(대표 서정순) ▲무주 섬마을(대표 한 대식)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대표 황태주) ▲임실 초원장(대표 김인숙) ▲(주) 광일여객(대표 김성수) 등이다.

군산회복교회는 코로나19 극복 주민동참 운동 및 마스크 나눔행사, 전교민 백신접종 홍보 및 실천운동 등 다른 종교시설의 모범이 됐다.

익산예본교회는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종교행사 취소, 연기, 교회 내 취식금지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특히 익산시와 교회들간 방역 준수 MOU 체결에 앞장서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군산 국민체육관 나운관은 어린 원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출입구 발열체크, 손소독제 등 방역관리자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등 시설 이용자의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하였다.

익산 고래고래노래연습장은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성실히 준수하고, 행정명령 사항을 업계에 전파하여 코로나19 확산차단에 기여했다.

군산 한림학원은 휴원 권고시 선제적인 휴원, 전문업체를 통한 주기적인 소독, 방역수칙 준수 및 홍보 등 군산학원 연합회의 모범이 되었다.

남원 수클래스학원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수시로 강의실 환기, 소독 실시, 상시 방역 점검에 적극 협조하여 타 학원의 귀감이 되었다.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친환경 소독업체를 통한 소독실시, 맞벌이 가정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완주 이산모자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직자, 취업을 할 수 없는 생활인들을 위해 후원기관과 함께 60회 이상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심리상담 서비스를 진행하여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읍애육원은 비대면 수업 전환시 50여대의 학습기자재를 확보하여 개인별 교육을 진행하고, 원생들의 자발적인 선제검사를 통해 감염차단에 노력하였다.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안심식당으로 지정되었으며, 자체적인 점검과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실시로 코로나19 지역내 감염차단에 앞장섰다.

진안 용마루는 안심콜서비스, 온도측정기를 설치하여 코로나19 감염차단에 힘쓰고, 이용자명부 작성에 철저를 기하고, 대형 환풍기를 설치하여 주기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였다.

무주 섬마을은 모임제한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철저한 위생관리 안심식당 지정제 참여로 위생·방역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은 코로나19 방역준수 철저는 물론 전 좌석 칸막이 설치, 키오스크 주문 및 비대면 주문결제서비스 실시로 지역감염차단에 노력하였다.

임실 초원장은 비말차단칸막이 설치, 사적모임 인원제한 및 철저한 출입자 명부작성 등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와 위생관리로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익산 ㈜광일여객은 승무사원 마스크 필수 착용, 이용객용 마스크 제공, 운행 전 종사자 건강상태 측정과 더불어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차량내 부착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취약한 곳이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종교시설, 음식점, 체육시설, 문화시설, 학원·교육시설, 사회복지시설, 교통운수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으로 분야별 추천을 받아 전라북도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북도는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현장에서 각자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범이 되는 업소와 기관을 격려하고, 다른 기관 등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표창을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로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의 안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우리 모두 방역수칙 준수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모범업소에서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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