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전북교육청, “환경영화 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 깨달아요”..
교육

전북교육청, “환경영화 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 깨달아요”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02 15:58
학교 교직원·도교육청 직원에 환경영화 지원…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 고민

↑↑ 전북교육청
[굿모닝전북=굿모닝전북]전라북도교육청이 영화를 통해 개별학교 교직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은 ‘2021. 환경영화와 함께하는 교직원 배움과 성장의 날’을 통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00교에 환경영화 상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확대를 위한 교직원의 인식 개선 및 학교 안 생태적, 친환경적 삶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감, 소통, 협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환경영화 지원은 4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번째 영화인 ‘2040(오스트레일리아, 93분)’은 지난 10월 27일 상영했다.

이어 △11월 3일=플라스틱의 모든 것(미국, 96분) △11월 10일=위장환경주의(호주, 98분) △11월 17일=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프랑스, 56분)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들 영화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환경영화제 그린 아카이브에 등록된 작품들이다.

신청 학교에서는 ‘교직원 배움과 성장의 날’을 활용하여 해당 영화를 관람 후 환경교육 및 친환경 실천 방안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면 된다.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직원들도 환경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상영 날짜에 맞춰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 다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회당 4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도교육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는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 교직원이 함께 환경영화를 관람하고, 환경교육과 관련된 실천적 의견을 나눠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