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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0일 전라북도 에어로빅협회와 진안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9개 시·군, 총25개 팀이 참가해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진안군은 초등부 댄스부분으로 참가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진안초등학교 최은하 외 10명으로 구성된 초등댄스팀이 1위를 차지하고, 태권체조 부분에서 진안초등학교 유승우 외 14명으로 구성된 팀이 공동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참석한 전체 팀이 비대면 동영상으로 대회에 참여했으나, 올해는 진안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진안팀은 대면 공연으로 직접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에어로빅 댄스는 교실을 통해 춤과 노래를 배우게 함으로 개인적인 꿈과 끼를 키워주고, 정서적인 만족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신체적, 정서적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 고영미 센터장은 “코로나로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무대를 준비하면서 협동심을 키우고,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