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필드 고양·하남서 전주관광 영상 튼다

[기동취재팀=기동취재팀]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시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아 11월 한 달간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고양·하남 지점 내 미디어타워를 활용해 전주 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연간 2000만 명 이상이 오고 가는 것으로 알려진 복합쇼핑몰 공간에서 전주의 사계(四季)를 담은 영상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잠재적 관광객들의 이목을 끈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가장 아름다운 노란 은행나무로 대변되는 향교 등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가장 여행하기 좋은 전주의 가을’을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 시는 대형여행플랫폼과 연계하거나 다양한 SNS 인플루언서(영향력자)를 초청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시는 비짓전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해외 관광객들과의 소통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그간 잠재돼있던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SNS 등을 활용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주를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도시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