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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군산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로, 지역 화합역할 톡톡..
사회

군산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활성화로, 지역 화합역할 톡톡!!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03 12:40

↑↑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기동취재팀=기동취재팀]군산시가 관내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활동 지원을 통해 농촌 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이미지 강화 및 정착에 도움을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일환으로 천연 소독용품을 제작, 읍면지역 아동센터 8개소에 기부했다.

이번 재능기부는 (사)군산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및 지역민 7명이 군산시귀농귀촌지원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천연비누 및 손 소독제 350개를 제작했다.

봉사에 참여한 귀촌인 이지민 씨는 “우리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며 “재능기부와 더불어 지역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소통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우리시는 동아리활동,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교육 등 귀농귀촌 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 귀촌인의 재능을 발굴하고 있다 ”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텃새 없는 귀농귀촌 분위기 조성 및 안정 정착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 지원, 마을환영회, 귀농귀촌 융화교육 등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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