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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하반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사회

진안군, 하반기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점검

기동취재팀 기자 입력 2021/11/04 11:17
친환경쌀 등 농산물, 로컬푸드가공품, 축산물 등 가공업체 집중 점검

[기동취재팀=기동취재팀]진안군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3~4일 2일간 열린 이번 합동 점검은 친환경쌀, 로컬푸드 가공품 등을 취급하는 가공공급업체 6개소를 대상으로 열렸다.

군은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집중 점검과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관리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안군 로컬푸드팀, 학부모 대표, 진안교육지원청, 영양교사,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꾸려 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원료의 입고 및 검수 적절성 ▲원재료의 보존과 작업된 식품 보관·관리 ▲제품수송차량 청결, 온도유지여부 ▲각종 인허가·인증 유효기간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현재 진안군은 진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에서 수시로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친환경 식재료 및 가공업체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식재료의 100%를 비유전자조작식재료(NON-GMO)로 사용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반응이 크다. 특히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고 있는 요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 제공으로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농축산유통과 장현우 과장은 “학교급식 납품 가공업체 등에게 식재료의 위생 및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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