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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2차 수출전시상담회 개최,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
시는 앞서 수출전문기관 코트라와 지난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해외 직접 마케팅이 어려운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중국시장 진출 1차 수출전시상담회’를 개최하여 목표한 수출계약 달성 등 소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번 2차 전시상담회는 1차 전시상담회에 이어 관내기업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속 강화 행보로 중국을 넘어 미국, 유럽, 동남아까지 보다 타깃시장 저변을 크게 넓혔으며 상담회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실제 수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추진했다.
상담회에는 김제시 캠핑카 2개사, 전기굴착기 1개사, 농기계 2개사 등 산업재 5개 업체와 식품 9개사, 마스크 1개사 등 소비재 10개업체로 총 15개 수출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섭외한 해외바이어 30개 업체와 총 45건의 1:1 매칭 화상상담 마케팅이 펼쳐졌다.
상담회는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마케팅 제약에 따라 유튜브, SNS 등을 활용한 화상상담 온라인 마케팅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제품 테스터들의 현장 참여 오프라인 마케팅 등 투트랙 융합 방식으로 진행했다.
상담회에 앞서 코트라 해외무역관을 통해 사전 해외바이어에 샘플 및 제품 정보 제공하여 비대면 마케팅의 단점을 보완했던 점과 수출계약 성사 시 제품 운송에서 통관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여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컸다.
특히 이날 상담회에서는 ㈜유니캠프와 ㈜가자의 캠핑카와 ㈜호룡 전기굴착기 판촉을 AR(증강현실)과 METAVERSE(메타버스)를 활용한 3차원 가상 제품 시연으로 마케팅함으로써 해외바이어들이 크게 관심을 갖고 실제처럼 제품을 체험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 마케팅 시도가 돋보였다.
또한 왕홍(유명 유튜버 지칭 중국어 표현) 및 인기 인플루언서 섭외로 해외 소비자를 직접 겨냥한 B2C(기업 대 소비자) 라이브커머스 마케팅도 펼쳐져 상담회 현장에서 바로 수출계약도 이뤄졌다.
상담회에 참여한 ㈜유니캠프 오완곤 대표는 “오늘 김제시 2차 수출전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면서“금번 상담회를 계기로 우리 기업이 목표하고 있는 미국시장 진출과 성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품 시연, 시식, 라이브 커머스 방송 출연 등 전시상담회 현장 판촉활동에 직접 참여한 박준배 시장은“K-PRODUCT의 글로벌 위상을 바탕으로 김제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유망 품목 발굴과 해외 마케팅 직접 지원을 위해 오늘 수출전시회를 마련했다”며 “이제 위드 코로나로 점진적인 일상 회복에 맞추어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수출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KOTRA와 함께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마케팅이 새로운 일상(뉴노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도 금번 전시상담회와 같은 AR(증강현실)과 METAVERSE(가상현실)를 접목한 창의적인 수출마케팅 시도 등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체계적이면서도 다양한 수출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