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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법무부, 호남유치원 유병철이 사장...‘청소년범죄예방위원..
사회

법무부, 호남유치원 유병철이 사장...‘청소년범죄예방위원' 위촉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1/11/15 09:54 수정 2021.11.15 09:59
-청소년선도유예자 수탁지도
-청소년선도 칼럼기고 및 강의
-청소년유해업소밀집지역 계도활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등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 법무부는 최근 전주지방검찰청을 통해 전주호남유치원 유병철 이사장(전북인터넷언론협회장)을 전주지역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으로 재 위촉장을 전달했다. 임기는 3년이다.

재 위촉 된 유병철 위원은 법무부로부터 1991년 11월1일 첫 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한지 30년이다.
유 위원은 그동안 위원들과 함께 ▲전주지검의 청소년선도유예자 수탁지도 ▲송천정보통신학교학생 결연▲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 계도활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캠페인 ▲다문화가정결연 및 지원 ▲어린이글짓기대회지원 ▲사회봉사협력기관 감독 ▲전주지검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마음대회 및 중·고생 장학금전달 ▲청소년선도 관련 칼럼기고 및 강의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15일 유병철 위원은 본 언론사와 인터뷰에서 "젊은 청년시절 부터 호남웅변학원을 설립해 연설‧ 대화‧ 리더십 등 각종 스피치 교육을 해 오면서 청소년시절이 인생의 성패를 가를 시점이라는 생각에서 조금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위원활동이 어느덧 30년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가정 여건상 자칫 범죄에 가담할 수 있는 청소년과 학교생활에서 이탈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상담과 교육을 통해 범죄예방을 하는 것은 매우 뜻있고 보람된 일이다”라고 밝혔다.

유병철 위원은 전주영생고, 전주대학교 법대, 전북대학교대학원 경영학석사, 고려대학교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등에서 공부했다. 저서로는 ‘현대웅변의 바른길’, ‘현대웅변학’ 등이 있다.

유 위원은 일찍이 월남 전쟁에 참가(국가유공자)하는 등 군대 생활을 마치고, 1971년 불모지 전주에 최초로 호남웅변학원을 설립해 웅변.연설‧강의기법‧스피치‧리더십 등 7만여 명의 후학을 양성하였고, 전북은 물론 전국에 웅변 저변 확대에 기여한 장본인이다.

그는 대한웅변협회전북회장, 한국화술교육회전북회장, 전라북도공무원교육원 교수, 군산서해대학 경영학교수, 전주대 교양학부 객원교수, 전북도의원(기획경제위원장), 한국예술종합학교 기성회이사(부회장) 전북도민일보이사, 전북중앙신문이사, 아시아뉴스통신전북취재본부장, 열린뉴스통신전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병철 위원은 현재 호남유치원 이사장, 전주권광역폐기물처리시설공동위원장, 전주‧완주통합공동대표, 전주농협대의원, 풍남로타리 회원, 전북인터넷언론협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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