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행복한 한 끼를 책임진다, 문화가 있는 익산 다이로움 밥..
사회

행복한 한 끼를 책임진다, 문화가 있는 익산 다이로움 밥차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입력 2024/04/24 15:48 수정 2024.04.24 15:53
- 기부와 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24일 배산체육공원에서 진행
- 부송종합복지관·서동 로터리 봉사단의 도시락 배부 봉사
- 여성회관 강사진의 문화 공연과 다사랑 치킨의 후원으로 풍성한 밥차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24일 배산체육공원을 찾았다.(사진-익산시)

[굿모닝전북신문=하태웅기자] 다이로움 이동 밥차가 익산 동서남북 곳곳을 누비며 든든한 한 끼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이웃을 위한 기부와 자원봉사자들의 봉사로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다이로움 밥차가 24일 배산체육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행복 나눔 마켓에서 시작한 다이로움 밥차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아 이동 밥차뿐만 아니라 문화가 있는 밥차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다이로움 밥차는 한 끼 식사와 함께 이웃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문화 공연도 선보이고 있다.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부송종합복지관과 서동 로터리 봉사단의 도시락 배부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여성회관 강사진이 재능 기부로 장구춤, 남도 민요, 한국 무용 및 댄스 공연을 펼쳐 흥겨운 한마당을 만들었다. 또한, 다사랑치킨이 치킨을 후원해 도시락을 더욱 푸짐하게 구성했다.

한편, 다이로움 밥차는 매주 첫째 주와 셋째 주는 이동 밥차로 운영해 권역별 지역에서 배식을 진행한다. 둘째 주, 넷째 주는 문화와 함께하는 밥차로 배산체육공원 광장 일원에서 도시락을 제공하고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하태웅 기자 ktshtw@naver.com
따뜻한 뉴스 행복한 만남 굿모닝전북신문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