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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공급 개시 |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주문과 배송은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오는 12월까지 평균 주 2회씩 임산부 가정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신청 접수를 통해 대상자 1050명을 선정했다.
1인당 총 지원 금액은 연간 48만 원(자부담 9만6000원)이다.
선정 대상자는 전북특별자치도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에 접속한 후 사고 싶은 품목을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1회 최소 주문액은 5만 원이며, 50% 이상을 친환경농산물로 주문해야 한다. 나머지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으로 채워 주문하면 된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보다 손쉽게 건강한 먹거리를 접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 사업을 토대로 친환경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지역 농업인과 친환경 농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