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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사회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 실시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4/30 14:31 수정 2025.04.30 14:36

전북청 고령자 교육(사진_전북청)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전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이달 29일 무주시에 위치한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북자치경찰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찾아가는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매월 첫째, 셋째, 다선째 주 화요일을 “어화통통 DAY(어르신과 화요일에 교통을 소통하는 날)”로 지정하여 유관 기관과 함께 도내 14개 시군을 방문하여 고령자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29일에는 ‘어머님‧아버님의 교통안전을 위한 길’이라는 주제로 무주군에 방문하여 도내에서 발생한 고령자 교통 사망사고 사례를 복지관에 게시하여 어르신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어르신들 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밝은색 옷 입기’, ‘횡단보도 이용하기’ 등 교통안전 사항에 대하여 실제 고령자 교통사고 사례 및 판결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전북교통문화연수원의 이동형 시뮬레이터 시스템을 활용하여 고령의 운전자들이 본인 운전 능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가상운전체험, 시력검사 등을 통한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에 대해 몸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점차 어르신들의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와 가족의 안전은 스스로 챙긴다는 마음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시고, 항상 조심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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