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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는 즐겁게, 안전은 철저하게” 전북자치도, 지역축제 안전 점검 강화 |
전북자치도는 4월 말부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국제영화제(4.30.~5.9.) ▲남원춘향제(4.30.~5.6.) ▲부안마실축제(5.2.~5.5.) 등 전북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를 대상으로 도 주관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5월 2일에는 익산 서동축제(5.3.~5.6.)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인파 밀집 구역 및 안전관리 조치 사항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군·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건축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구성돼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안전성(무대·천막 등) ▲전기·가스·소방설비 점검 및 화재 예방 체계 ▲교통 및 긴급대응 인프라 구축 상황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북자치도는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 사항은 개막 전까지 해당 시군과 주최 측이 즉시 시정토록 안내했으며, 개막 이후에도 현장 모니터링과 재점검을 지속 실시해 축제기간 중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내 각 지역축제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점검단이 구성되어 자율점검을 실시 중이며, 도는 전체 축제장에 대해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순택 전북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축제는 즐거움의 공간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철저하게 점검하고 대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해 지역주민과 나들이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