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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문학상 시상식(사진_오난희)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청옥문학협회(회장 최경식)는 지난 10일 2025년 청옥문학협회 봄 문학기행 및 청옥시화전 작품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문학기행은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과메기문화관, 호미곶, 흑구문학관, 해맞이 광장, 이가리닻전망대를 돌아 오는 여정이다.
청옥시화전 작품상 시상식은 흑구문학관에서 오난희 시인 등 3명에게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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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장(사진_청옥문학협회) |
문청 오난희 시인의 수상 작품 「봄날에」를 소개한다.
봄날에
문청 오난희
어느 봄날에
창가에 스며드는
너에 대한 그리움
생각은 싱숭생숭
마음은 두근두근
귓가를 스치는
낯익은 빗소리
늘 그렇듯 짧은 속삭임
봄은 그렇게
짧은 시간에
내 마음을 훔치는
바람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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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에 시화(사진_청옥문학협회) |
[문청 오난희 프로필]
- 장흥 출생
- 문학애, 문예세상에 등단
- 시의전당문인협회 영상편집위원 활동 중
저서/길을 걸으며
수상
- 문학애 시, 수필 등단
- 계간 시와늪 50집 신년호 공로상
- 문학사랑 신문 제2호 시제 낙화 대상
- 시의전당문학 '봄,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최우수상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