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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북특별자치도 중장년 봉사단 고창·무주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5/13 10:00
주거 환경 개선 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 더해

↑↑ 전북특별자치도 중장년 봉사단 고창·무주에서 따뜻한 나눔 활동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층(40세~59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고창군에서는 중장년 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생활밀착형 우리家하는 환경개선`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노후되거나 고장난 전기 시설과 전등을 안전하게 교체하며 밝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무주군에서는 참사랑 삼육봉사회 소속 중장년 봉사단 20명이 `도배 장판 보수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낡은 도배지와 장판을 교체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탰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있는 중장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 활동, ▲복지시설 지원, ▲재능나눔 체험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봉사활동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자원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요한 사회 구성원”이라며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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