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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김문수 이미 졌다. 권성동, 결단해서 도와달라!..
정치

이준석, 김문수 이미 졌다. 권성동, 결단해서 도와달라!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5/06/02 17:14 수정 2025.06.02 17:28
- 두 사람간 페이스북에 남긴 말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이준석 4번 대선 후보는 오늘 자신의 페이스 북에 “세밀한 조사와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미 분명히 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후보에게 “이제는 결단할 때”라며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준석 후보는 페이스북에 김 후보를 향해 “단일화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 난감한 연합체에 던지는 표는 민주주의를 두 번 죽이는 사표”라고 덧붙였다.


ㅇ;준석 후보의 페이스북 일부 캪쳐(사진_굿모닝전북신문)

이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권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 후보님의 페이스북 글을 읽고, 마음이 무겁고 아쉬운 마음에 이렇게 공개서신을 드린다”며 “본 투표가 시작되기도 전에 어떻게 ‘이미 졌다’, ‘어떤 방식으로도 이길 수 없다’고 단정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러 선거를 경험해 보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라는 말은 결코 비유만이 아니다”며 “더군다나 지금처럼 불과 하루가 멀다고 판세가 요동치는 상황에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누구도 단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권서동 페이스북 일부 캪쳐(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권 원내대표는 “이제는 결단할 때다. 미래는 이준석, 그러나, 그래서 지금은 김문수”라며 “오늘 밤, 이재명 범죄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하며 단일화의 끈을 놓치 않았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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