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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 4차원 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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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전북교육 4차원 안전망’ 구축 선언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2/12 14:47 수정 2026.02.12 14:51
- 교육활동 보호 정책은 교사만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권을 지키는 정책
- 교사에게 책임만 요구 않고, 교사를 보호하는 교육행정으로 전환

천호성 전북교육감예비후보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교권 보호를 위한 ‘4차원 교육 안전망’ 구축을 공약했다. 교사에게 책임만을 묻는 행정을 넘어, 교사를 보호하는 교육행정으로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천 예비후보는 최근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교권 침해가 더 이상 예외적 사건이 아니라 일상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주 M초 사태에서 보듯 폭언·폭행, 온라인 명예훼손, 반복적·과도한 민원,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등 침해 양상이 다양화·상시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이 교사의 정서적 안정과 직업적 자존감을 흔들고, 결국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4차원 교육 안전망’이다.

첫째, 공간 안전망이다. 모든 학교에 교육(민원) 상담실 ‘존중 공간’을 설치하고, 출입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학교를 신뢰와 배움의 안전한 공간으로 재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둘째, 대응 안전망이다. 민원 신속 대응팀을 상시 운영하고 교원 안심번호를 지원해 현장 보호 체계를 즉각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의 알 권리는 보장하되, 악성·특이 민원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셋째, 법률 안전망이다. 교원 법률·행정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교원 소송을 ‘교육감 책임제’로 운영해 교사가 홀로 법적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다.

 

넷째, 심리·정서 안전망이다. 예방·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원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소진 없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제도적 보호와 정서적 지지를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천 예비후보는 “교육활동 보호는 교사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는 정책”이라며 “이제 교사에게 책임만을 요구하는 교육이 아니라, 교사를 보호하는 교육행정으로 분명히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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