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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AI 시대 전북교육, 학생 활용능력 향상 통해 인재 양성”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2/26 18:18 수정 2026.02.26 18:22
– 전북형 AI 공공학습플랫폼 구축으로 미래교육 본격 전환 –

천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소장(사진_굿모닝전북신문)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핵심 교육공약으로 ‘AI 미래교육’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단순한 디지털 기기 보급을 넘어, 전북 실정에 맞는 공공형 AI 학습플랫폼을 구축해 교육의 질과 형평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천 예비후보는 “이제 AI는 선택이 아니라 기본 역량”이라며 “학생들이 AI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하고 질문하며 창의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공교육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전북형 AI 공공학습플랫폼 구축…격차 없는 학습 기반 마련

정책의 핵심은 ‘전북형 AI 공공학습플랫폼’ 구축이다. 이는 사교육이나 민간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학생·교사·학부모 누구나 안전하고 공정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공 기반의 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AI 기초소양 교육 전면 강화 △AI 중점학교 및 선도학교 단계적 확대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 하이브리드 학습환경 조성 등을 추진, 전북 전역에 촘촘한 AI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학습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기초학력 부진을 조기에 진단하고, 개별 맞춤형 보정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습격차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점이 눈에 띈다.

■ ‘질문 중심 AI 교육’…사고력·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천 예비후보는 AI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핵심은 ‘질문 중심 AI 교육’이다.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AI를 활용해 탐구하며, 결과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과정 속에서 사고력과 창의성,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디지털 의존 문제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프리학교’ 시범 운영과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한다. AI 활용 역량은 강화하되, 균형 잡힌 디지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 대학·특성화고·과학고 연계…지역 인재 조기 발굴

AI 심화교육 체계도 강화한다. 도내 대학, 특성화고, 과학고 등과 연계한 심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영재학교·마이스터고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정책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미래 인재 양성 전략으로 확장된다. 전북의 산업 구조와 연동한 AI 특화 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줄이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 기술과 인문의 균형…전인적 미래 인재 육성

천 예비후보는 AI 중심 교육이 기술 편향으로 흐르지 않도록 인문·예술 교육 강화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독서 300권 프로젝트’를 통해 깊이 있는 사고력과 인문학적 성찰을 키우고, ‘1인 1예술 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AI 기술 역량 위에 인문학적 윤리와 감수성을 더해,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미래 인재를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천 예비후보는 “격차 없는 전북형 AI 활용교육과 공공학습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AI를 잘 쓰는 능력뿐 아니라,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찰하는 힘까지 갖춘 학생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과 인간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있는 미래교육을 통해 전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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