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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호영 전북도지사 후보 개소식(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굿모닝전북신문=오운석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에 나선 안호영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확장에 나섰다.
안 후보는 5일 전주 효자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경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지지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김관영 전북도지사와의 정책적 연대를 강조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안 후보는 인사말에서 “김관영 도지사의 전북 발전을 위한 열정과 도정 성과는 도민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성과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전북의 대전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증된 정책을 더욱 확장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혁신과 실용의 국정 철학을 더해 더 나은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이번 개소식은 전북도지사 선거의 출발점이자 민선 9기 전북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라며 “정치와 정책이 결집된 힘으로 전북을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건태 민주당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에 나서 안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이들은 “안호영 후보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김관영 도정의 혁신 정책이 결합한다면 전북 경제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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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식 알림판(사진_굿모닝전북신문) |
행사장 안팎에서는 지지자들 사이에서 경선 판세를 둘러싼 다양한 분석과 토론도 이어졌다. 일부 참석자들은 김관영 지사와의 연대가 실제로 김 지사 지지층의 표심을 얼마나 안 후보에게 결집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최근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대리비 지급 문제’를 표면화한 인물이 누구인지, 그 배경에 특정 정치 세력이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놓고도 열띤 논쟁이 이어졌다.
특히 이원택 후보 진영과의 경쟁 구도를 염두에 두고, 안 후보와 김 지사의 연대가 어느 정도의 ‘승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계산과 검증이 행사장 곳곳에서 이어졌다. 현장 분위기는 기대와 긴장이 교차하는 모습으로, 일부 참석자들은 “경선의 향배를 가를 중요한 변수”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다만 경선 선거운동 기간이 사실상 3~4일 정도로 촉박한 점은 우려 요인으로 꼽혔다. 두 진영 간 화합과 단결이 얼마나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을지, 또 유권자들에게 미칠 인지도 상승 효과가 얼마나 나타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안 후보 진영이 세력 결집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지만, 짧은 경선 일정 속에서 전략적 대응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안 후보 진영은 향후 며칠 동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잠 못 이루는 밤’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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