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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통과 현대의 조화, 고창의 멋을 입다”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본격 준비 돌입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5/23 13:18
행사대행 용역 공고 및 추진위원회 구성…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도약 준비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 고창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리는 대표 역사문화축제 ‘제52회 고창모양성제’의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고창군은 23일 행사대행 용역 입찰공고를 발표하고, 오는 6월 중 전문 대행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대행사는 축제 운영 전반을 고창군과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며, 축제의 품격과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인사와 문화예술계 인물, 청년층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구성될 추진위원회도 6월 중 출범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는 축제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가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고창군은 역사성과 지역성을 기반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보다 새롭고 화려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창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2025년부터는 행사장을 고창읍성에서 꽃정원, 자연마당, 서문 민속마을 일원까지 대폭 확장해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올해로 52회를 맞는 고창모양성제가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고창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린 독창적인 콘텐츠로 고창만의 축제 브랜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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