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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찾아 ‘구슬땀’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6/13 15:45
-주산면 농가 일손 돕기 나서… 선별·포장작업 등 실질적 지원-


사진-"부안군청 민원과" 복숭아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부안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청 민원과(과장 허진상)는 지난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주산면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허진상 과장을 비롯한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복숭아 선별 및 박스 포장 작업 등을 도우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작업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가주와 직접 대화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농가의 김모 씨는 “올해 복숭아 작업량이 많아 일손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부안군청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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