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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정선, 문화로 하나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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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정선, 문화로 하나 되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5/07/01 11:15 수정 2025.07.01 12:12
자매결연 1주년 특별공연 ‘아리아라리’ 고창문화의전당서 7월 10~11일 열려

사진 - 아리아라리 특별공연 포스터(고창군 제공)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강원도 정선군이 자매결연 1주년을 맞아 특별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연다.
오는 7월 10일(수) 저녁 7시 30분, 11일(목) 오후 3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한 창작 공연으로, 전통을 기반으로 하되 현대적 감각을 가미한 복합 장르 퍼포먼스다.
연극과 무용, 타악, 영상 등이 어우러져 아리랑의 서정성과 한국적 미감을 생생히 전달한다.

초연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성사되었으며, 이후 국내는 물론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2023),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2024)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극찬을 받으며 초청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과 정선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고창문화의전당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양 지자체의 문화적 교류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문화의 글로벌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상징적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간 문화예술 협력은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아리랑을 통해 서로의 정서를 공감하고, 문화의 향기로 고창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7월 3일(수)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http://ticket.gcac.kr)를 통해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1층 안내 데스크에서 할 수 있다. (주말은 현장 예매 제외)

고창문화의전당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 정보]

공연명: 아리아라리

일시: 2025년 7월 10일(수) 19:30 / 11일(목) 15:00

장소: 고창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전석 무료

예매 시작: 7월 3일(수) 오전 9시

인터넷 예매: http://ticket.gcac.kr

현장 예매: 고창문화의전당 1층 (주말 제외)

문의: 고창문화의전당 (063)560-8041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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