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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 과학마술콘서트 포스터 / 고창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봄밤 공연장을 과학과 마술이 만나는 무대로 꾸민다. 고창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마술쇼 ‘과학마술콘서트’를 선보이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에게 흥미와 교육, 현장감을 함께 전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고창군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마술쇼 ‘과학마술콘서트’를 오는 4월 2일 오후 7시 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술이라는 대중적 예술 장르에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융합형 무대다. 단순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장면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원리를 직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공연장은 웃음과 탄성, 놀라움이 교차하는 체험형 학습 공간으로 바뀔 전망이다.
무대의 핵심은 ‘사이언스 쇼’와 ‘매직 쇼’의 결합에 있다. 과학 실험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연출과 마술 특유의 극적 장면 전환이 맞물리며 관객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시청각 효과를 더한 생생한 구성은 어린이 관객에게는 신선한 자극을, 부모 세대에게는 함께 즐기는 가족형 문화콘텐츠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고창문화의전당이 지역 문화 향유의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공연은 의미가 있다.
공연 연출과 출연은 최형배 마술사가 맡는다. 최 마술사는 SBS ‘스타킹’, KBS ‘생생정보통’, YTN ‘사이언스 매직쇼’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인물이다. 특히 전국 과학관 협회가 인증한 오리지널 과학마술 공연의 대표 주자로 알려져 있어, 이번 무대 역시 완성도와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은 과학을 어렵게 설명하는 대신, 보고 듣고 반응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성과 오락성을 함께 살린 구성은 어린이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역 공연장이 단순한 행사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과 배움의 감각을 깨우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다시 확인시키는 대목이기도 하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다만 고창군민에게는 특별할인이 적용돼 일반 3000원, 청소년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3월 26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현장 예매는 주말을 제외하고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고창문화의전당(063-560-8041)으로 하면 된다.
고창군이 준비한 이번 ‘과학마술콘서트’는 아이들에게는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가족에게는 함께 웃고 몰입하는 시간을 선물할 무대다. 봄기운이 번지는 4월 초, 고창문화의전당 무대 위에서 과학은 딱딱한 공식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재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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