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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종합민원과, 벚꽃축제 앞두고 고창천 1.5㎞ 새봄맞이 환경정화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3/26 10:38
모양교~읍내교 구간 쓰레기 수거…“고창 찾는 군민·관광객에 쾌적한 봄길 선사”

종합민원과 환경정화활동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 종합민원과가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앞두고 고창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지역의 봄맞이 준비에 힘을 보탰다. 군민의 일상 쉼터이자 관광객의 동선과 맞닿은 고창천을 말끔히 정비하면서, 축제 기간 고창을 찾을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전하는 데 행정력이 모아졌다.

고창군 종합민원과(과장 양미옥) 직원들이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앞두고 고창천 일원에서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고창군에 따르면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26일 고창천 모양교에서 읍내교에 이르는 약 1.5㎞ 구간에서 하천 주변과 산책로 곳곳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정비에 나섰다. 겨우내 쌓인 생활폐기물과 각종 적치물을 치우는 작업이 이어졌고, 봄철을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정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고창천은 지역 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대표 생활공간이다.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하천이자 도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쉼터다. 여기에 인근에는 모양성 등 고창의 주요 관광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외부 방문객들이 고창의 첫인상을 체감하는 생활·관광 접점이기도 하다. 그만큼 고창천의 청결도와 정주 환경은 지역 이미지와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된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축제 손님맞이를 위한 사전 점검 성격도 담고 있다.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창읍 석정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고창 벚꽃축제를 앞두고 고창군은 상춘객 맞이에 분주하다. 벚꽃이 절정을 향해 가는 시기,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문객들이 이동 중 자연스럽게 마주하는 고창천 일대 환경을 미리 정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부각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하천변과 산책로 구석구석을 살피며 폐기물을 일일이 수거했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시점에 맞춰 진행된 이번 활동은 깨끗한 하천 환경 조성은 물론, 주민 일상공간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생활행정의 한 단면을 보여줬다. 행정의 손길이 닿은 공간은 곧 군민의 체감 만족도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이 같은 현장 중심 정비는 의미를 더한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고창천이 더욱 쾌적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의 이번 새봄맞이 정화 활동은 축제를 앞둔 보여주기식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군민 생활공간을 정비하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기초 행정의 실천으로 읽힌다. 봄꽃을 보러 오는 발걸음이 머무는 길목부터 깨끗해야 도시의 인상도 오래 남는다. 고창천을 따라 이어진 작은 정비의 손길이, 고창의 봄을 더욱 반갑고 따뜻하게 만드는 배경이 되고 있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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