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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2026년 제1차 지역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감염병 위기 대응의 빈틈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안전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정비했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부안군보건소를 중심으로 소방, 의료계, 약사회, 지역 병원이 함께하는 2026년 제1차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염병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실시간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부안군이 감염병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공조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부안군은 지난 25일 지역 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6년 제1차 지역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감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보건·의료·안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안군보건소를 비롯해 부안소방서, 부안군의사회, 부안군약사회, 부안성모병원, 부안혜성병원 등 지역 의료와 안전을 책임지는 5개 핵심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감염병 발생 추이와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협업체계를 보다 촘촘히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의 핵심 의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초동 대응 시스템 점검이었다. 감염병은 초기 대응이 늦어질수록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심 환자 발생 단계부터 신고, 이송, 진료, 정보 공유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연결하느냐가 관건이다. 이날 참석 기관들은 각자의 대응 기능을 다시 확인하고, 현장 혼선을 줄일 수 있는 협업 매뉴얼 점검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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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2026년 제1차 지역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 부안군 |
특히 참석자들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무엇보다 ‘골든타임 확보’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와 부안소방서, 지역 병원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긴밀히 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정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응급이송 체계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단순한 기관 간 협조 수준을 넘어, 상황 발생 즉시 작동할 수 있는 유기적 대응망을 재점검한 것이다.
지역의료협의체는 평시에는 감염병 예방과 대응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시에는 기관 간 협업의 중심축 역할을 맡는 실무 협의기구다. 이번 회의는 선언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체계를 다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 감염병 대응은 한 기관의 힘만으로 감당할 수 없는 만큼, 보건·의료·구급·약료 기능이 하나의 라인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군민이 체감하는 안전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이번 협의체가 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지역의료협의체를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민의 일상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행정은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일이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그 기본을 다시 다지는 자리였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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