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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드림스타트, 2026년 제1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운영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교육·보건·복지 현장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례 아동의 변화와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아동별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구체화했다.
부안군은 지난 3월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제1차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부안교육지원청, 보건소,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 관련 기관 실무자와 전문가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아동과 가정을 둘러싼 복합적 문제를 보다 촘촘하게 살피고, 기관별 전문성을 연계한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강화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복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이날 회의 역시 단순한 정보 공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례 아동의 발달 상태와 건강 수준, 가족환경 개선 여부, 기존 연계 서비스의 추진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무 중심 회의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아동별 변화 양상을 면밀히 살피며 현재 제공 중인 서비스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특히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경우 한 기관의 개별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이루고, 교육·보건·복지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공동 개입 체계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현장 실무자들은 아동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지역 안에서 어떤 자원을 더 촘촘히 연결할 수 있을지를 놓고 의견을 모았다.
기관 간 연계가 곧 아동 복지의 해법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대상 아동과 가족의 사례를 공유하고, 기관별 기능을 결합한 맞춤형 서비스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협의기구다. 아동의 문제는 건강 문제 하나, 학습 문제 하나로 따로 떼어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결국 아이의 일상과 가족의 삶을 함께 들여다보는 통합지원 체계가 실효성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의 의미는 작지 않다.
부안군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사례관리의 연속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실무자 간 협업 구조가 단단해질수록 서비스 중복은 줄고, 사각지대는 좁아진다. 취약계층 아동을 둘러싼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할 수 있는 기반도 그만큼 넓어진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지역 내 아동복지 서비스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해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이 보여준 이번 협의체 운영은 아동복지가 행정의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다시 확인시켰다. 아이 한 명의 성장 뒤에는 학교와 보건, 복지와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협업의 힘이 필요하다. 현장을 아는 실무자들이 사례를 중심으로 머리를 맞댄 이번 회의가 지역 아동복지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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