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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제13회 부안마실축제 앞두고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4/14 12:04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 한자리에… 인파 밀집·교통안전·비상대응체계 사전 점검
축제 전날 합동 현장점검 실시 예정, 안전관리계획 보완사항 즉시 반영

부안군, 제13회 부안마실축제 대비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회 개최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제13회 부안마실축제를 앞두고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무 점검에 나섰다.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과 교통대책을 사전에 재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체계를 촘촘히 가동하겠다는 취지다.

부안군은 오는 5월 2일 개최되는 제13회 부안마실축제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13일 군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안전관리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축제장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부안마실축제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축제인 만큼, 군은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혼잡과 돌발상황 대응까지 전반적인 현장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회의는 축제 기간 중 다수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에 대비해 안전관리계획과 교통안전대책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체계를 1차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인파 밀집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협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행사장 주요 동선과 관람객 밀집 예상 구간, 차량 이동 흐름, 긴급상황 발생 시 출동 및 통제 체계 등을 집중 논의했다. 단순한 행사 운영 점검을 넘어, 실제 상황 발생 시 즉시 작동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부안군은 무엇보다 축제 현장의 실시간 상황 관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관기관 간 실시간 연락망을 상시 가동해 돌발상황 발생 시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협업체계를 촘촘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경찰과 소방, 행정이 각자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라인으로 움직이는 통합 대응 시스템을 현장에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또 교통안전대책도 주요 점검 과제로 다뤄졌다. 축제장 주변은 행사 당일 일시적으로 차량과 보행자가 집중될 가능성이 큰 만큼, 군은 차량 흐름 관리와 보행자 안전 확보, 혼잡 구간 분산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세부 대책을 재정비하고 있다. 축제의 흥행도 중요하지만, 군은 무엇보다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부안군은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즉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동선, 비상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최종 안전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안군의 이번 조치는 축제를 단순한 행사 운영 차원을 넘어 군민 생명과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행정의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한 것으로 읽힌다. 현장에서의 작은 허점 하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기관 간 공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13회 부안마실축제가 빈틈없는 안전관리 속에 모두가 안심하고 즐기는 지역축제로 치러질지 주목된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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