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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안군,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 대응 본격화…우기 전 안전망 촘촘히 점검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4/15 13:42
정화영 권한대행 주재 사전대비 대책회의 개최…하천 정비·저수지 수위 관리·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 집중

부안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대책회의 개최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협업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전면 점검하고 우기 전까지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주민대피 체계 보강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안군은 지난 14일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 상황과 우기 전 중점 점검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5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운영되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에 맞춰 마련됐다.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즌에 앞서 협업 부서별 준비 상황을 재점검하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 지점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 간 협업을 전제로 한 실질적 대응 과제가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하천·소하천 및 주변 지역의 불법 점용에 대한 지속 정비, 하천구역 내 공사 현장의 호우 대비 강화, 저수지 수위 관리 철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관리 등이다. 단순한 서류 점검에 그치지 않고 현장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부안군은 특히 집중호우와 태풍이 생활권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로, 하천변, 소규모 배수 취약지, 공사 현장, 저지대 등 군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확인해 관리할 방침이다. 재난은 발생 이후 수습보다 사전 차단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예방 중심 대응과 함께 주민 체감형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 행동요령 포스터, 군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홍보를 추진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이 재난정보를 신속히 인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부안군,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대책회의 개최 / 부안군

행정 내부의 대응 체계 역시 한층 촘촘해질 전망이다. 부안군은 사전 대비 단계에서부터 위험 요소를 군민과 공유하고, 현장 중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협업 부서 간 유기적 공조와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점검의 실효성 확보가 이번 대책의 핵심 축으로 읽힌다.

정화영 권한대행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업 부서별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면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하고, 홍보와 주민훈련, 현장점검까지 빈틈없이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의 이번 대책회의는 여름철 재난을 단순한 계절성 위험이 아니라 군민 안전과 직결된 행정 현안으로 인식하고, 대응 시계를 한발 앞당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우기 전에 얼마나 촘촘한 점검과 현장 조치를 마무리하느냐가 올여름 피해 최소화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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