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안군 햇빛소득마을 공모 주민설명회 개최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태양광 발전 수익모델인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추진에 본격 착수했다.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발전소를 운영하고, 그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돌리는 구조로, 에너지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점에서 주목된다.
부안군,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주민 주도의 에너지 자립과 소득 창출을 위한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마을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민간 주도의 실행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소득모델을 공유하고, 마을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 부안군 햇빛소득마을 공모 주민설명회 개최 / 부안군 |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협동조합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여기에서 발생한 수익을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무엇보다 주민 70% 이상의 동의를 토대로 추진되는 구조여서 공동체의 참여와 수용성이 사업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건으로 꼽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정부의 기본사회 추진방향을 비롯해 사업 참여 자격, 지원 내용,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현장 참석자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쟁점과 행정 지원 범위, 주민 협동조합 운영 방식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마을 단위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직접 소득을 창출하고, 그 성과를 공동체 복지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판단이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인허가 절차와 협동조합 운영, 주민 참여 확대 등 전반에 걸친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들이 제도 문턱 앞에서 멈추지 않도록 행정이 실무적 뒷받침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현장에서는 “사업의 핵심은 시설 설치가 아니라 주민 합의와 운영 역량”이라는 공감대도 읽혔다.
|
|
| 부안군 햇빛소득마을 공모 주민설명회 개최 / 부안군 |
정화영 부안군수 권한대행은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지역 자원을 주민 소득과 복지로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이라며 “주민과 행정이 협력해 부안형 기본사회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 기반의 에너지 자립형 소득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을 둘러싼 지역사회의 관심이 단순한 시설 유치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생활소득과 공동체 복지로 연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 전북신문



홈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