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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 부안군 |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가구 조기 발굴 체계를 점검하고, 가정의 달 맞춤형 지원사업과 주거환경 개선방안, 자살예방 연계 활동까지 폭넓게 논의하며 주민 중심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단순한 정례 보고를 넘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보다 촘촘하게 살피기 위한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위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우선 위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복지위기 알림앱 활용 교육이 실시됐다. 복지위기 알림앱은 주변의 위기가구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체계와 연결하는 데 활용되는 만큼, 복지 현장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실무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이 현장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위기 신호를 포착하고, 필요한 도움을 적기에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6년 1분기 사업 결과 보고와 함께 2분기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계기로 추진할 지원사업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대상자 선정과 지원 방식, 사업의 실효성 확보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누며 보다 체감도 높은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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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 부안군 |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건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실제 생활 여건을 바꾸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 불편을 덜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결정하며, 생활밀착형 복지의 방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눈길을 끈 대목은 올해 신설된 자살예방 관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평가 논의다. 협의체는 분기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복지와 정신건강 영역을 연계한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는 지역사회 내 고립과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으로 이어가기 위한 조치로 읽힌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태 공공위원장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함에도 드러나지 않는 이웃들이 여전히 많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 지원, 지역 자원 연계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과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이 같은 연대가 현장에서 힘을 발휘할 때, 복지는 제도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의 삶을 지키는 실질적 버팀목이 된다. 부안읍이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한층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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