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굿모닝전북신문

부안군립농악단, 매창공원 광장에 울린 신명의 가락..
사회

부안군립농악단, 매창공원 광장에 울린 신명의 가락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08 16:20
올해 첫 상설공연 개최…부안농악 판굿·상모놀이·설장구로 군민·관광객 호응

부안군립농악단, 부안매창공원에서 상설공연 개최 / 부안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부안군립농악단이 부안매창공원 광장에서 올해 첫 상설공연을 열고,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인 부안농악의 흥과 멋을 군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였다. 판굿과 상모놀이, 설장구, 개인놀이가 어우러진 현장은 전통문화의 생동감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열린 무대가 됐다.

부안군은 지난 5일 부안매창공원 광장에서 부안군립농악단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신명 나는 전통문화의 향연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예술인 부안농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부안군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상설공연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부안농악 판굿을 시작으로 상모놀이, 설장구, 개인놀이 등 다채로운 농악 공연이 펼쳐졌다. 힘 있는 장단과 역동적인 몸짓, 화려한 기예가 매창공원 광장을 가득 채우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부안군립농악단 특유의 빠르고 강한 가락은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관람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고, 전통 농악이 가진 공동체적 흥과 생명력이 무대 곳곳에서 살아났다.


부안군립농악단, 부안매창공원에서 상설공연 개최 / 부안군

부안농악 판굿은 농악의 기본 장단과 놀이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농촌 공동체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전통예술이다. 이날 공연은 단순한 관람형 행사를 넘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하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군민은 “부안농악의 신명 나는 흥과 멋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이런 전통문화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부안농악의 매력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립농악단 상설공연은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넘어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는 자긍심을, 관광객에게는 부안만의 문화적 매력을 전할 방침이다.

부안매창공원 광장에 울려 퍼진 이날의 장단은 전통문화가 여전히 현재의 삶 속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부안군립농악단의 상설공연은 부안농악의 깊은 뿌리와 생동하는 예술성을 다시 확인시키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

 

 

 

최진수기자 ds4psd@naver.com

AI 시대를 선도하는 굿모닝 전북신문

저작권자 © 굿모닝전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