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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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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남원·임실·순창, 10년간의 중장기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입력 2026/06/26 10:45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법`시행 따라 도내 13개 시군 기본계획 수립

↑↑ 남원시 농촌공간 재구조화(비전 및 목표)
[굿모닝전북=오운석기자]전북특별자치도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4년 3월)에 따라 도내 농촌지역 13개 시군이 농촌공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 가운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3개 시군이 주민공청회와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마치고 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법에 따라 농촌지역 시군은 난개발과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삶터·일터·쉼터로서의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10년 단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남원시는 `사람과 산업, 문화가 연결되는 상생농촌, 활력 넘치는 남원`을 비전으로 2026~2035년 서부권(수지면·송동면·주생면·금지면·대강면)을 융복합 농산업 중심지, 중부권(주천면·대산면·사매면·덕과면·보절면·산동면·이백면)을 도농 상생거점, 동부권(운봉읍·인월면·아영면·산내면)을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농촌으로 육성한다.

임실군은 `지역가치의 도약, 삶과 쉼이 조화로운 명품 임실`을 비전으로 같은 기간 북부권(신덕면·관촌면·신평면·운암면·임실읍 중첩)을 옥정호·섬진강 수변과 산림자원을 연계한 산업·생태·관광 복합지로, 남부권(강진면·덕치면·청웅면·삼계면·오수면·지사면·성수면·임실읍 중첩)을 친환경·스마트농업과 체험·치유·관광 기능을 갖춘 거점으로 키운다.

순창군은 `생활·정주·경제가 융합되는 모두가 행복한 상생순창`을 비전으로 2025~2034년 북서부권(복흥면·쌍치면·구림면)은 복흥면을 생활서비스 거점, 구림면을 농촌융복합산업 거점으로 삼고, 중동부권(순창읍·동계면·인계면·적성면·유등면·풍산면·금과면·팔덕면)은 장류산업특구 등 기존 특구와 농업·관광·헬스케어 융복합산업을 육성한다.

도는 2027년부터 시군 기본계획을 전제로 한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문가 지역협의체와 함께 월 단위 맞춤 컨설팅을 지원해 나머지 10개 시군도 올해 12월까지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할 계획이다. 수립을 완료한 3개 시군은 시행계획과 농촌협약 등 후속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속 관리한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농촌공간계획은 우리 농촌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삶터·일터·쉼터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군이 이 밑그림을 충실히 그려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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