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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 블루베리,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23 14:39
고창군,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서 홍보부스 운영…생과 시식·묘목 전시·체험행사로 브랜드 가치 제고

고창 블루베리홍보부스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군이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 행사장에서 블루베리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고창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나섰다. 신선한 생과 시식과 체험 프로그램, 재배 정보 제공이 어우러지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창군은 축제 기간 행사장 내에 블루베리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고창산 블루베리의 맛과 품질, 재배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사단법인 한국블루베리연합회 자조금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블루베리 생과 시식 행사를 비롯해 방문객 참여형 뽑기 게임, 블루베리 묘목 전시 등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축제 방문객들은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맛보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고창 블루베리의 품질을 자연스럽게 접했다.

특히 고창군 블루베리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홍보부스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회원들은 소비자들에게 블루베리 재배 과정과 품질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고창 블루베리가 생산되는 현장의 노력과 관리 체계를 소개했다. 단순한 판매 홍보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 셈이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신선한 블루베리를 맛보며 고창산 농산물의 신뢰도를 체감했다. 묘목 전시와 체험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도 호응을 얻으며 고창 블루베리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고창군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블루베리 소비 확대는 물론, 지역 농산물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고창복분자와수박축제와 연계해 블루베리를 홍보함으로써 고창 농산물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오성동 소장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창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창 블루베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현재 519개 경영체가 81㏊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재배기술 보급과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고창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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