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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창문화관광재단, 26일부터 ‘고창 전통예술놀이 한마당’ 개최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입력 2026/06/24 17:51
고창읍성·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서 28일까지 사흘간 진행
공예체험·전통문화체험·공예마켓 등 온 가족 체험형 문화행사 마련

고창문화재단, ‘고창 전통예술놀이 한마당’ 포스터 / 고창군

[굿모닝전북신문=최진수기자] 고창의 전통 공예와 놀이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문화행사가 고창읍성 일원에서 열린다. 고창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창읍성 및 고창군 전통예술체험마을 일원에서 ‘고창 전통예술놀이 한마당’을 개최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산의 가치와 일상 속 공예문화를 방문객들과 나눈다.

(재)고창문화관광재단(상임이사 조창환)은 공예문화와 전통놀이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 ‘고창 전통예술놀이 한마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공예주간 행사 ‘일생공예, 일상공예’의 성과를 잇는 후속 사업이다. 생활 속 공예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보다 폭넓게 알리고, 고창이 지닌 문화예술 콘텐츠를 관광자원과 연계해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전주문화재단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한층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통해 공예작가와 방문객,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열린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고창의 자연과 손맛을 담은 다양한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천연염색, 자수, 도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전통 공예의 과정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통문화체험도 마련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보고, 듣고, 만지고, 뛰어놀며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가족 모두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마켓도 운영된다. 작가들의 정성과 장인정신이 담긴 공예품을 현장에서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지역민과 관광객에게는 공예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기회가 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알리는 교류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고창읍성과 전통예술체험마을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창의 역사성과 예술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현장형 문화행사로 준비됐다. 고즈넉한 성곽길과 전통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공예와 놀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문화적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고창이 가진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쉼과 전통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지역 간 문화 교류의 장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예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고창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예와 놀이, 공연과 마켓이 어우러지는 ‘고창 전통예술놀이 한마당’은 초여름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문화 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최진수 기자 ds4ps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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