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연말연시 지역 곳곳에서 기탁 물결 ‘넘실’

[굿모닝전북=기동취재팀]연말연시 정읍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속속 이어지고 있다.

대상주식회사는 29일 약 1억2천만원 상당의 식품 선물세트 700상자를 정읍시에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종합식품기업 대상주식회사의 장류, 탕류, 잼류 등 가정에서 필요한 제품 19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같은 날 정향누리 시민단체는 현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정향누리 시민단체는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애향심이 깊은 시민단체다.

또한, 원마트 김현영 대표는 1,1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00포를 전달했다. 김현영 대표는 초산동에 2010년 원마트를 개점한 이후 꾸준하게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도 이날 240만원 상당의 한우 사골국 390kg(600인분)을 전달했다. 단풍미인한우 영농조합법인은 매년 연말연시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 사골국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두루텍 변용준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10세대에 5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2017년 태인 농공단지에 둥지를 튼 두루텍은 금속 표면 불소 분체 도장 전문 제조업체로 매년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예농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군산 짬뽕라면 50박스를 초산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린골프랜드는 초산동주민센터에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그린골프랜드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해마다 꾸준히 온정의 손길을 펼쳐오고 있다.